영화1 [언어의 정원] 하늘 내음을 데려오는 비 여름이 오면 한 번씩은 꼭 보게 되는 영화 [언어의 정원]. 보통은 장마철에 찾게 되지만 올해는 CGV 에서 상영을 해주기에 햇빛이 쨍쨍한 대낮에 보게 됐다. [언어의 정원]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자주 사용하는 설정이자 누구나 경험해봤을 이루어지지 못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다. 음악, 스토리, 연출 뭐 하나 빠지는 부분이 없어서 짧은 상영 시간이 매번 아쉽지만 생각날 때마다 시간 내서 보기에는 오히려 좋은 것 같기도 하다. 소설은 아직 읽어 보지 못했는데 올 여름에는 한 번 읽어 봐야겠다. 영화의 내용이 많이 담겨 있으니 영화를 안 보신 분들께는 주의를 부탁드린다. 닿을 수 없는 것 영화의 도입부에 타카오는 여름의 사실적인 모습들을 나열하면서 "어린 시절에 본 하늘은 훨씬 가까웠다"고 독백을 하는데, 이.. 2022. 5. 29. 이전 1 다음